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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맛집'에 해당하는 글들

  1. 2009.04.18  일식라면집 사가라멘 2
  2. 2009.04.17  고기와 짬뽕? 이쑤신 장군
  3. 2009.04.12  치킨과 맥주한잔! 비어오크
  4. 2009.04.12  대학로 일식집, 고오베 겐뻬이
  5. 2009.04.01  고삼이 생선구이 2





대학로 소나무길에 위치해있는 '사가라멘' 주방 전체가 창으로 되어있기때문에 밖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소나무길 지나다닐때마다 조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먹고싶다를 100번 외치고 오늘에서야 먹으러갔다.


국물 맛이 깊고 진한 돈코츠라멘. 입맛에 안맞으면 어쩌나 했는데 좀 느끼한맛은 있었지만 다행이 입맛에 맞았다.


돈코츠챠슈라멘. 챠슈추가도 2000원이기때문에 돈코츠라멘에 챠슈추가해서 먹는 가격과 동일하게 칠천원. 고기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돈코츠라멘보다는 조금 더 느끼한 맛이 있었다. 너무 느끼하면 후추를 살짝 뿌려먹어도 된다.
평일에 12시까지 영업한다니 밤에 출출할 때 찾으면 좋을 것 같은데, 밤만 되면 항상 출출하니 그게 또 문제.


 

대학로 4번 출구 올리브영 맞은편 좁은 골목에 위치한 '이쑤신장군'

따로 시키면 7~8천원 하는 고기도!

세트로 시키면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오늘 둘이서 셋트1 주문했는데 양이 많아서 다 못 먹고 나왔다.
셋이서 먹으면 배부르고 적당할 듯. 공기밥 추가하면 넷이서도 먹을 수 있지 있을 것 같고.

냄새 없이 도톰한 와인삼겹살. 2인분인데 양도 푸짐하다.

사진찍는 것도 깜박하고 정신놓고 먹던 돼지 갈비.

일식집에서 셋트시키면 딸려 나오는 우동만큼 조금 나올 줄 알았는데, 정말 한그릇이 나왔다.
내사랑 짬뽕과 고기를 한번에 먹을 수 있다니! 고기집에서 짬뽕을? 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여느 중국집만큼 맛있다.

부드러운 계란찜.



이렇게 먹는 파무침은 처음이었는데 새콤달콤 너무 맛있다.
껍데기는 내 입맛에 안맞아서 못먹었다. (그래서 사진도 없고)


2만원의 행복! 저렴하고 푸짐하게 고기를 먹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을 것 같다.
대학로의 맛집을 알아갈수록 내 몸무게는 늘어만 갈 뿐이고!!



 


대학로 4번출구로 쭉 걸어오면 보이는 비어오크.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맥주 한잔





양도 넉넉하고 맛있고 다 좋은데 부가세10%가 따로 붙더라!




 

 




 우연히 내 블로그 찾아왔다 놀랄지도 모를 분들을 위해 생선의 눈은 살며시 가려주고.

대학로에 위치한 고삼이 생선구이집. 털보네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 전 가계명이 '털보 고된이' 였단다.
여기 생선은 정말 맛있다! 6000원가량의 가격에 한사람이 배불리 먹고도 남을 크기의 생선이 나온다. 생선의 비릿한 냄새도 안나고 꽉찬 살이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간장게장만이 밥도둑이 아니라구! 밥 1공기로 모자라 반공기를 추가해 먹을 수 밖에 없는 맛이다. 내 입맛엔 찌개보다는 생선 주문해서 먹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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