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
숙소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
6시 30분 버스를 타고 강릉으로 출발-
약 3시간 30분 소요된다고 들었는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3시간만에 도착했다.
우리 예상은 '10시쯤 터미널 도착해서 이동하면 10시 30분정도 되니까
알아봐둔 식당에서 아침을 먹어야겠다' 였는데 너무 일찍 도착한 바람에 일정이 뒤죽박죽.
알아봐둔 식당은 정상영업이 11시 이후부터라고하고 우리는 9시30분에 인적 없는 거리에서 방황;__;
결국 그냥 문 열어놓은 식당으로 들어갔다.
배부르게 밥 먹고 오죽헌으로 출발-
쌀로 만든 피에 새우가 들어가있는데 피가 굉장히 부드럽더라
맛있었지만 이런 식감을 좋아하지 않아서 피는 살짝 벗겨내고 새우만 먹었다.....ㅎㅎ
마지막 넷째날.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솔직히 여기 찾느라 너무 힘들어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다.
"블로그에서 보는 사진이 훨씬 예쁘다!!" 면서 투덜투덜대고 나왔던 기억밖에..
그리고 다시 COD 찾으러 삼만리.
도대체 어딘데~~~ 발바닥에 무리가 올때쯤 인어가 반겨주네요....ㅠㅠ
나는 셋트5번 휠레 오 피쉬 버거로 선택
이날 햄버거 먹고 바로 잤더니 다음날 얼굴이 달덩이가 되었었더랬지....
가격도 저렴하고~
대만여행을 계획하다가 틀어지는 바람에 급하게 예약한 홍콩여행.
늦에 정해지는 바람에 아주 비싼 여행이 되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탈 돈으로 진에어를 탔잖아요.............trr
환전한 홍콩달러는 총 $4200
우리가 묵을 호텔을 셩완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AEL을 타고 가면 편하게 갈 수 있었지만 우리는 버스를 택했다.
대충 셩완역 근처에 온 것 같은데 도통 어디서 내려야하는지 긴가민가.
버스 기사님이 영어 못한다고 역정을 내셔서 아무 정류장이나 일단 내렸다.
결국 그 큰 캐리어 끌고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왔다는 슬픈 이야기...
여행 중 제일 설레는 시간.jpg
강물도 무지개처럼 여러가지 색으로 물들었다.
팁이랄것까진 없지만, 앞자리 사수는 안해도 될 것 같더라.
오히려 앞에 있으니 소리가 잘 안들려서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사람이 너무 몰리는 탓에 뒤로 빠졌더니 소리도 잘들리고 잘 보여서 좋았다.
스타의 거리
스타의 거리에서 파는 이 버터구이 오징어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