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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에 해당하는 글들

  1. 2013.01.10  권순관 단독콘서트 'A door'
  2. 2013.01.10  알파 브라보 베타 데이바이데이
  3. 2013.01.10  2012 GMF
  4. 2012.09.24  2012 렛츠락페스티벌
  5. 2012.09.17  저번주 공연들 1
  6. 2012.09.03  대라페 2012 2
  7. 2012.08.17  영화
  8. 2012.08.11  페..페..펜타 2
  9. 2012.08.08  브이콘서트 2
  10. 2012.07.15  하이킥 1

 

 

 

 

 


# 갈까 말까 고민했던게 너무 미안해질정도로
너무 좋았다. 올해 수 많은 공연을 봤지만 손에 꼽힐 정도.
1부/2부 나뉘어 참 꽉 찼던 공연.

노리플라이 곡들과 계속 미뤄지고 있는 신곡들,
그리고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나는 어제 비로소 느꼈다. 나는 기타치는 남자보다
피아노 치는 남자를 볼 때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구나.

매일매일 빠짐없이 듣고 있는 노래지만,
역시 라이브로 듣는게 제일 좋다.


 

 

 

 

 

피아의 기획공연 ABBD

앞으로 매년 적어도 1회씩은 공연 할 예정이라던

 



 


 

 

 

첫째날 게스트 이디오테잎!

 


 

 

 

 

 



 

 

 

 

머쉬룸즈

 

머쉬룸즈 노래 너무 좋다. 

<위로>, <비내린 후>, <미안해> 등등..


 

 



 

 

 

제이래빗

 

귀여운 제이래빗 보러 무대 바로 앞까지 잔뜩 앉아있던 남자들은

피아가 등장하기전에 하나 둘 떠나갔다....

 

 


 

 

 

 





 

피아가 등장하고나서  날씨가 급격히 흐려졌는데

덕분에 어쿠스틱 공연과 더 잘 어울렸다.


 



 

 

 

권순관


존박, 에피톤 보고 급하게 달려와서 권순관 공연 합류!

수변무대가 아주 꽉 찼다! 


 



 


델리스파이스


고백은 라이브가 진리. 들을수록 너무 좋다.

 

 

2012 GMF :: 2013. 1. 10. 12:06 냉정과 열정사이



꽉 채워서 보낸 렛츠락페스티벌



 

 

 

몽키즈



 

 

 

 

 

 

 


카메라맨이 자체 회전을하며 박기타만 집중 촬영




 

 

 

 


물어는 꼭 들어야 속이 씨원한데..

오늘은 안불러줘서 섭섭 



 


 

 

 

 

 

 

퍼포먼스의 끝.jpg

 

 


 

 

 

 

내귀에 도청장치


호불호 갈리는 밴드라 로펀때만 해도 빽빽히 찼었는데

우르르 빠져나가서 내가 다 섭섭하더라

 

 



 

 



칵스



 

 


트랜스픽션



 

 


인디어워드 신인상 코어매거진

 

 

 

 

 

 

 

 

 

 

 

얼굴에 김 뭍었네... 잘생김....

 


몰라몰라몰라몰라

일본 한류팬 아줌마들처럼 살거야.

 

 

 


 

20120913 온스테이지

 

생각보다 훨씬 좋았던 공연.

고래야는 탑밴드에서 보던 것보다 라이브가 훨씬 좋았다.


특히 김동근님 매력남! 매일매일 대금, 소금, 퉁소 불어주면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남자

그리고 특히 이 공연장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



 


 

20120915 타임스퀘어 벙커파티




 


20120916 몬스터즈락쇼



 

 

 

 

 

 

 

 

120901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

 

애증의 탑밴드. 탑밴드때문에 저녁에 나와야할 밴드들이 낮에 몰리는 바람에 일찍 갔더니 팔다리에 화상을 입었다-_ㅜ

전날 태풍덕에 음향체크도 못해서 무대에서 하는통에 시간도 엄청 지연되고! 


 

데브의 달달한 노래를 듣다가 갑자기 피아가 첫곡부터 행꿈을 부르니 앞쪽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쏟아져나왔다.... 

겟파이브 예쓔아 등등 달리고 소용돌이에 원숭이까지-

원숭이때 정줄을 놨는지 난 못봤지만 후기를 보니 에미넴처럼 하트를 만들어줬다고하더라 ㅎㅎ

 왜가리 불러줄줄 알았는데-


 


 

 

 

 

 

 

 

 

 

 

 

 

 

아는 여자
Someone Special, 2004

그사람이 오늘 울었습니다. 늘 밝기만 하던 그 사람이 어쩐일로 눈물을 흘렸을까요.

그리곤 그사람 술을 마시더군요. 술도 못먹는 그 사람 석잔도 채 못마시고

'내 머리랑 내 심장은 다 흑백이다' 라는 이상한 소리를 하고 쓰러지고 말았죠.

 

침대에 누워있는 그를 멍하게 바라만 보았습니다.

코도 안골고 몸도 안움직이는 그 사람은 내가 보고있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습니다. 들려주고 싶은 것도 참 많았죠.

허나 그 모든얘기 목구멍 밑으로 꾹꾹 누른채 내가 할 수 있는 말이라곤

"주사가 없으시네요?" 이것밖에 없었습니다.

 

주사가 없다는 말에 그사람은 기분이 나빠진 모양입니다.

자다가 눈을 떴는데 이상한 여자가 자기 흉을 보니까 기분이 안좋아졌나봅니다.

난 왜 모든일이 바라는대로 되어지지 않는걸까요? 그사람 술을 마시던 슬픈얼굴이 떠오릅니다.

 

 

 

 

"아는 여자 많아요?"

"예....?"

 

"주변에 그냥 아는 여자 많아요? 몇명이나 돼요?"

"...."

 

"거기가 처음이예요. 한명도 없어요"

"다행이네.. 참 다행이다"

 

 

 

 

영화 :: 2012. 8. 17. 11:51 냉정과 열정사이








무대 돌아다니면서 공연을 볼까, 펜스를 잡고 기다릴까 무한 고민하다가 결국 펜스 잡기로 결정!

여럿이 가니 좋은건, 펜스 잡으면 자리 뺏길까 못움직이는데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다는 점.


헌데, 마이크에 문제가 있는건지 리허설때부터 안들렸는데 음향감독님은 그냥 오케이하시길래

이상하다 싶었다.그런데 진짜 본공연에서도 마이크 소리 웅웅웅. 

몇몇 밴드들 음향은 괜찮았는데 대체적으로 별로 좋지 않았다. 


할말은 무지 많은데 방송 전이니 입 다물고 있어야겠지만 속터지는 마음은 어쩔 수 없네-






#브이 콘서트 - 십년이다┃내귀의 도청장치, 피아



첫번째 순서 내귀 준비할 때 사진 한장, 그 뒤로는 흥분해서 사진이고 뭐고 방방방

계단에서 이산화탄소 과다 흡입할때는 정말 집에 가고싶은 심정이었는데

공연 시작후에는 너무 신나는 마음 반, 더워서 미추어버릴거 같은 마음 반.


근데 오늘 페북에 올라온 사진 보니 다들 너무 즐거워보인다.

그때 그렇게 고생해놓고 또 가고싶어!


근데, 브이콘서트가 나에게 남긴 건 피부 알레르기 재발ㅎㅎ

한증막같이 더운 공연장 다녀왔다니까 왜 그랬냐고 한소리 들었다-

그래도 좋은걸 어째요ㅜ_ㅜ




 

 

 

  

 

- 정말 많은일이 있었던 날. 하이킥 오백만개로도 모자라고 소심한 나는 평생 문득문득 떠올라 창피함에 몸둘바를 모르겠지만

  어제 한바탕 신나게 웃고 왔다. 나름 명당을 잡아 공연도 순조롭게 관람하고 비슷한 친구만나 하하호호 하루종일 웃었더니

  온몸이 쿡쿡 쑤셔오네.

 

- 사랑합니다lml




하이킥 :: 2012. 7. 15. 10:43 냉정과 열정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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