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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에 해당하는 글들

  1. 2011.10.30  Leon 1
  2. 2011.10.24  00화 2
  3. 2011.10.13  POE 2
  4. 2011.09.11  렌트 그리고 청포도주스
  5. 2011.08.28  인디아블로그 1
  6. 2011.07.18  늑대의 유혹 1
  7. 2011.05.14  홍대 공연 2 1
  8. 2011.05.14  홍대 공연
  9. 2009.12.03  사..사..살인의 막장
  10. 2009.05.11  뮤지컬 주유소 습격사건 1







우연히 인터넷 탐방하다 유투브 동영상 재생하고는 넋을 놓고 들었다.
요즘 울적한 내 맴. 오늘 밤 레옹이나 돌려봐야지
Leon :: 2011. 10. 30. 20:26 냉정과 열정사이




 두분 너무 귀여워서 오랜만에 발포샵 
 합성하며 느낀건 박감독님 얼굴이 작다/ 봉감독님 얼굴은 크구나-ㅋㅋ
 아 징짜 귀여워ㅎㅎ

00화 :: 2011. 10. 24. 18:33 냉정과 열정사이



POE - Paper cup


내가 <탑밴드>에서 제일 좋아하는 밴드.
이 노래는 자작곡인데 너무너무너무 좋다.
탑밴드 2기도 꼭 해줘요 꼭꼭.ㅜㅜ
POE :: 2011. 10. 13. 15:06 냉정과 열정사이



 

09년 최악의 캐스팅으로 봤던 <렌트>
워낙 곡이 좋아서 최악의 공연도 나름 애증으로 봤었는데 이번 렌트는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다!
(강태을의 쇳소리, 브라이언의 어눌한 한국어, sg워너비스러웠던 앙상블(남)은 빼고-)
브라이언의 성량을 걱정하며 예매했건만 강태을 목소리에도 절대 뒤지지 않더라.

<관람 포인트>
1.청아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브라이언
2. 윤공주의 탄탄한 복근
3. 강태을의 보라색 셔츠입은 뒷모습 

브라이언의 재발견! 발음 공부만 좀 더 하자.



저렴한 가격, 푸짐한 양, 게다가 맛까지 좋다.




보고싶은 공연들!

뮤지컬 <오디션>

10/9 <렌트> 막공
브라이언/런/윤공주

10/30 <늑대의유혹> 막공
성두섭/김산호/김유영

극단 차이무 연극 <연>

연극<레드>
강신일/강필석

<왕세자 실종사건>

뮤지컬 <바람의나라>
나는 이지나연출이 좋은데.... 이번엔 잘 모르겠다.

뮤지컬 <벽속의요정>

보고 싶은거 너무 많다.

근데 대체 뮤지컬<궁>은 왜 또 하는거야..............  그동안 본 공연 중 손가락에 꼽히는 최악의 공연.



두번째 찾은 연우소극장, 공연장 위치는 애매한데 공연장은 너무 맘에 든다!
소극장이라는 말이 어울릴만큼 협소하지만 어디 앉아도 잘 보인다는게 장점.
게다가 이번에 명당 자리를 찾아냈다!

연우무대에서 올린 공연은 언제나 진리-
아무나 붙잡고 추천해주고 싶은데 오늘이 막공이라네.

안그래도 여행병 발병한지 꽤 됐는데 보고나니
인도든, 뉴욕이든, 홍콩이든 여행 떠나고 싶어졌다.
5만원의 행복을 이루는 그날까지!!

보고 싶은 연극 중에 고선웅연출 <푸르른 날에>, 연우무대 <해무>가 있는데,
<해무>는 11월쯤이었나- 짧게 공연한다더라.
게다가 10월부터는 <오디션>까지 ㅜㅜ

항상 염원해왔던 캐스팅으로 돌아왔다. 도저히 볼 수 없는 캐스팅으로 11기, 12기를 날리고-
그리도 밴드, 밴드 하며 붕어같은 아이돌을 까던 박용전씨도 어쩔 수 없이 스타 캐스팅에 연연하는구나 싶어서
좋아하던 공연 하나 버렸다 생각했는데 이게 무슨일이랍니까-
이번에 공연하고 병태-이승현, 준철-쏭/박정환 캐스팅으로 한번 갑시다!!!

여기에 국텐 공연까지 간다면 회사 스트레스 따위 한방에 날아갈텐데.

 

공연보기전 일단 배를 가득가득 채우러 우노로 돌진~~!!
털보아저씨네 비하면 손바닥만한 피자에 1인분의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왜이렇게 배가 부르던지..
내 사전에 남김이란 없는것을!!! 오랜만에 남기고 돌아왔다.. ㅎㅎ

PMC 프로덕션 제작 , 송승환 기획에다가 연출/안무에 오재익, 음악감독 장소영,,
귀여니 소설을 뮤지컬화하기엔 너무 화려한 스텝 아니야? 했는데 글쎄 뮤지컬 넘버 대표곡이
동방신기-오정반합, 샤이니-누난너무예뻐 등등 이라니. 공연전부터 배꼽빠지게 웃어댔다.

이사람들 데리고 이런걸 왜 만들고 있는거야?? 하고 있는데 공연 시작하고 10분만에 푹 빠졌다,
이상해... 극 내용, 대사 다 손발이 오그라드는데 너무 잘만들었다..
툭툭 치고 빠지는 유머코드하며 저런 아이돌 노래를 잔뜩 넘버로 썼는데도 꽤 뮤지컬스럽게 들리고
특히 앙상블의 실력이 너무 좋더라. 여자 세분은 무슨 빅마마 같이 ㅎㅎ
대략 분위기는 <사춘기> + <젊음의 행진> 같은 느낌.

엄청 기대했던 <키사라기미키짱>은 나에게 소소한 똥 투척을 했고 성두섭 보러 갔던
<늑대의 유혹>은 예상외로 너무 재밌었다.

공연 포인트
제.세.다 3인방의 노래실력
성두섭의 목소리
김산호의 고릴라 춤과 깨방정 대사톤

그리고...... 비중이 너무 컸던 육동욱 (육현욱으로 개명했더라- 개명이 유행인가봐 ㅎㅎㅎ)



홍대의 밤.
즐거운 공연!




Jason Mraz - I'm Yours





10cm -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굉장히 유쾌했던 공연.
초상화 그리려 오랜 기다림에 짜증이 섞일 무렵 귀가 번쩍!

 


밴드 이름을 모르겠다. 알고싶다. 누구 아시는 분 없나요?






 

살인의 막장 (The Horribly Slow Murderer with the Extremely Inefficient Weapon, 2008)
감독 : Richard Gale
출연 : Paul Clemens ㅣ Michael James Kacey ㅣ Fay Kato

 

예고편형식의 10분짜리 단편영화.
창백한 피부에 희번떡거리는 눈을 한 살인마가 칼 대신 숟가락을 든 채 한명의 희생자만 따라다닌다.
그는 희생자가 가는 곳이면 어디라도 따라가고 살인방법은 오직 하나. 숟가락으로 때리기!
중간에 히치콕감독의 영화 <싸이코>의 유명한 장면이 패러디되어 나오는데 적절한 패러디로 웃음을 준다.
억지로 웃기려고 하지도 않고 징그러운 장면 또한 없지만 어쩐지 오싹해지고 또 재밌는 영화.




┃최재웅 이율 문종원 이신성 한상식 이동근┃

하도 오래전에 봤던 영화였고, 갑자기 왠 주유소 습격사건?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했는데 배우들도 좋고 김달중연출작이니 믿고 봤는데 참 괜찮더라! 평을 보니 주인공이 달랑 노래 한곡씩 부르고 비중이 적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맞는 말이긴 했지만 주연, 앙상블 따로 없이 모두가 주인공인 공연이었다. 주연에 비해 앙상블의 실력이 떨어진다던가 한다면 나도 악평을 남겼겠지만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배우들이었다. (물론 나도 저 네명의 주인공들이 노래를 많이 불러줬으면 싶긴 했지만) 특히 멀티맨에 이동근씨! 이 뮤지컬의 꽃(?)이라 할 수 있을만큼 큰 존재감! 이 분 덕분에 배를 잡고 웃던 장면이 어찌나 많은지- 난 뮤지컬은 아무 의미가 없어도 관객에게 즐거움을 준다면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하는데 충분히 즐겁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백암아트홀 공연장은 1층과 2층이 거의 구분없이 이루어져있어서 어디서 봐도 잘 보이지만 공연을 좀 더 가깝게 즐기고 싶다면 무조건 해프닝석 추천. 한바탕 웃다보면 쿨한 커튼콜과 함께 공연이 끝나는데 2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나오기가 참 아쉽더라. 처음에 6월까지 잡혀있던 공연기간이 5월 17일로 줄면서 벌써 다음주 막공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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